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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y myinfo1122 2025. 4. 13.
상쾌한 향이나 허브가 대중화 된 지역에선 차로 즐겨 마시는 것이 일상적이고, 아이스크림, 박하사탕, 껌, 담배[5]와 같은 기호식품의 첨가물로도 쓰인다. 모히또 같은 칵테일이나 음료를 만들때에도 특유의 청량감을 살리기 위해 민트가 자주 들어간다. 그리고 구강세정용품(리스테린 등), 특히 치약에 많이 들어가는데 특별한 향이 없는 기본적인 치약도 박하향은 첨가할 정도. 가장 기본적인 아이스크림에 바닐라향만은 꼭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특유의 청량감 덕에 보통 연한 청록색으로 이미지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민트색이라 하면 연두색과 하늘색 사이에어 약간 연두색에 치우친 색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6] 하지만 그 청량감 때문에 도리어 음식에 넣으면 치약맛이 난다며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7] 사실 민트를 사용한 음식의 호불호는 대부분 민트초코에서 일어나는 거고 애플민트나 모히토 등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데 민트초코의 호불호가 밈화 되면서 싸잡아서 취급받는 경향이 있다. 시중에서 상품으로 박하를 구하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식물 자체는 생명력이 질기지만 잎을 채집하면 하룻밤만에 말라버리는 탓에 유통이 많이 까다롭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다소 높은 편. 이 조차도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잘 팔지도 않고, 백화점 식품관에나 가야 찾을 수 있다. 집에서 키워먹다가 백화점에서 박하를 사려고 한다면 알 수 없는 혈압이 오를 정도였지만 2018년 기준으로 홈플러스같은 프랜차이즈 대형마트에서는 애플민트를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물론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관계로 가격은 창렬 그 자체이다. 말린 잎은 구하기 쉽다. 약재상만 찾아가도 말린 박하잎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